[홍대/연남동] 프랑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땐, 앤틱카페 라헨느

프랑스를 그대로 담아온 홍대카페 라헨느

📞연락처 : 070-8880-0212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4-5
⏰영업시간 : 
* 평일 : 16:00 - 22:00
* 주말 : 14: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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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여러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 홍대입구역에서 3번출구로 나오다보면 연남동쪽에 이쁜 카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고 술집도 많고 옷집도 많고..
역시 젊음의 거리인 홍대다운 곳이였다.
구경거리도 정말 많아서 매주 새로운 곳같다.

처음 라헨느카페를 찾으려고 온 것은 아니였고,
지나가다가 괜찮은 카페를 들어가볼 요량으로 돌아다니고 있었던지라
그 가운데 눈에 띄었던 라헨느카페를 들어가게되었다.

큰 창으로 내부가 조금 보였는데소품들이 신기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당시 내가 들어갈땐 한 테이블의 손님밖에 없어서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뭔가 1인 손님으로 들어가게되면 자리는 없는데 사람많은 곳은 부담스럽게 되더라는..

연남동카페 라헨느

연남동카페 라헨느

라헨느카페 메뉴판이다.
라헨느라는 의미는 프랑스어로 '여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메뉴를 보니 홍차가 꽤나 맛있는 곳인듯한데,
개인적으로 홍차 맛을 모르는지라..ಠ﹏ಠ
무난하게 아이스 바닐라라떼(6,700원)로 주문하였다.

 

 

주문 후 본격적으로 가게 구경중이다.
소품 하나하나 전부 사장님과 사장님의 어머니께서 프랑스로부터 가져온것들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이색적인 소품이 꽤나 많았다.
사장님의 애정이 한가득 묻어나는 카페이다.

개인적으로 프랑스에 가본적은 없지만,
티비에서나 책에서 본 듯한 디자인의 소품들이 많았다.

요런 소품구경하기에도 너무 좋은 카페였다.

지나가는 사람구경도 재밌었다.
처음의 나처럼 여기 카페가 어떤 곳인지 쳐다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홍차를 보니
찻잔도 꽤나 고급스럽게 잘 나왔었다.

홍차 좋아하는 지인이 있는데 꼭 여기로 데려와야겠다.
무척이나 좋아할듯하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 바닐라라떼 :)
맛은 와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바닐라라떼는 실패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고소한 원두를 좋아하는데 그런 맛은 아니였으니 참고하면 좋을것같다.

그리고 카페 내부에 콘센트도 꽤 여러곳이 있었다.
자유롭게 충전해도 되니 이 부분은 너무 좋은것같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와서 이쁜 사진 많이 찍어가던데,
아기자기한 소품과 함께 프랑스 느낌 살려서 인생컷 건지기 충분한 곳인것같다.

아기자기한 카페 좋아하시고 홍차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만족할만한 곳이다.
나는 달달한 커피와 함께 책 한 권 읽으며 너무나 힐링했던 곳이다.
친절한 사장님까지 너무나 좋았던 곳 :)
연남동 앤틱한 카페 찾으시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